HOME > 문화관광사업 > 필수다 광장

필수다 광장

9 . 생활에 필요한 또 다른 것

우리는 살아가며 많은 것을 필요로 한다.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인 집, 에너지를 만드는 음식, 추위와 상처로부터 보호해주는 옷 등은 필수다. 그러나 이 필수요소들만으로 우리네 인생을 보내기엔 아쉽고 재미없다. 사는데 의식주만 필요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린 그 ..

8 . 밥이 보약이다

푸근한 광장시장 먹거리 종로 광장시장에는 유명한 먹거리들이 많다. 대표적으로는 마약김밥․육회․빈대떡 등이 있다. 그러나 이 음식들을 주식으로 매일 먹긴 힘들다. ‘한국인은 밥심이다’라는 말처럼 우리나라 사람은 밥을 먹어야 힘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쌀을 ..

7 . 문학 + 경제 = 사회

‘송아지의 눈은 / 맑다 슬프다 예쁘다 / 그런데 / 소고기 국물은 맛있다 / 어떡하지?’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이 쓴 ‘송아지’라는 시이다. 내 목숨을 유지하기 위해, 나의 행복을 위해 남의 목숨을 취하면서 고민하는 초등학생의 흔적이 보인다. 우리는 초등학생이 쓴 시에..

6 . 천에 자연의 색을 입히다

‘강남여자얼굴’이라고 칭해지는 생김새가 있다. 진한 쌍꺼풀에 일자로 뻗은 코, 빵빵한 볼과 부자연스러운 입처럼 성형수술을 한 여자들의 얼굴을 말한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너도나도 똑같은 모습으로 성형수술을 한다. 어쩌면 우리가 지금 입고 있는 옷도 마찬가..

5 . 바람 불어도 괜찮아요

바람 불어도 괜찮아요, 괜찮아요, 괜찮아요. 쌩쌩 불어도 괜찮아요. 난 난 난 나는 괜찮아요. 낮에 부는 바람이 선선한 계절이다. 아침 저녁으로는 찬바람이 코끝을 살짝 찡하게 만든다. 그 덕분에 따뜻한 죽 한 그릇이 아련히 생각난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죽 한 숟가락 떠..

4 . 한 살된 아가의 꼬까옷

돌, 그리고 한복 한 사람은 일생동안 다양한 경험을 하기 마련이다. 여기, 108년 된 광장시장에서도 오랜 시간 자리를 지켜온 만큼 수많은 사람들의 인생을 엿볼 수 있다. 광장시장은 이들에게 특별하면서도 일상적인 장소일 것이다. 이들은 삶의 일부 혹은 전체를 광장시장..

3 . 최고로 많이 땀 뺀 날

‘이 늙은이가 최고로 많이 땀 뺀 날이여, 오늘이!’ 지난 11일 종로광장시장에서 한 할아버지는 말했다. 지친 기색이 역력하지만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하다. 할아버지가 이토록 땀을 뺀 이유는 ‘불금댄스와 함께하는 시장은 땐스홀(이하 시장은 땐스홀)’에서 한바탕 춤..

2 . 공간이 만드는 것

광장시장에는 총 5,000 여개의 상점과, 20,000 여명의 상인이 있다. 한복, 직물, 침구, 식품, 먹거리, 수선 등 품목도 다양하다. 매일 평균 65,000 여명의 사람이 광장시장을 찾아온다. 좁은 공간에 수많은 상점과 사람이 있는 만큼, 우리는 그에 따른 특징을 발견하고 분위기를 느..

1 . 마약김밥집 그녀에게 중독되다.

누구나 한번쯤 광장시장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직접 가보지 않았다면 적어도 TV 등의 매체에서 시장을 보았을 것이다. 매체에서 광장시장은 ‘먹거리’로 유명하다. 예능에서는 이 곳에서 많은 맛집을 오가며 출연진들이 미션을 한다. 다큐에선 빈대떡을 먹으며 술잔을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