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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시장플러스

내가 꿈꾸는 D.I.Y. 2012.09.12
올해는 애니멀 프린트가 대세였는데.. 올 S/S패션은 어떨까요?
시폰 블라우스? 데님자켓? 순백의 레이스 스커트? 아~~다 만들고 싶어라!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광장시장의 원단 및 부자재 시장! 이론적인 공부에만 매달리던 저에게 보물 창고 같은 곳입니다. 원단의 다양한 구비는 물론이고, 어느 원단 시장에 비교해서도 합리적이고 저렴한 가격까지 완벽한 곳이죠. 광장시장의 원단시장에는 양복지, 모직, 면, 실크, 수입 모직을 비롯해서 의류 부자재로 레이스, 단추, 지퍼, 벨트 및 실까지! 정말 시장의 골목을 걸어 다니면 눈으로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옷 한 벌 뚝딱 만들어 낼 것 같은 느낌입니다.
여기서 원단을 파시는 주인아저씨나 아주머니들도 완전 의상관련 박사들입니다. 무엇을 만들지, 어떤 느낌을 살리려 하는지 얘기만 해도 척척 원단의 종류와 특징들을 설명하시며 제가 모르던 부분까지 알려주십니다. 이날도 어떤 아주머니가 머플러를 만들려고 한다니까, 아저씨가 친절하게 원단을 소개하시고 색상까지 골라주시더군요. 배려와 정이 가득한 광장시장의 주인들은 바로 이런 분들이죠! “디자이너를 꿈꾸고 있다면 우선 원단의 기본에서 끝을 경험할 수 있는 광장시장으로 오세요. 책에서 배울 수 없었던 지혜와 요령을 터득하게 될 겁니다!

자, 그럼 광장시장에서 어떻게 원단을 구입하는지 알아볼까요? 우선 원단 구입의 단위가 무엇인지 알아야겠죠. 대부분은 마, 야드, 센티미터(cm)의 단위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1마나 1야드는 모두 90cm를 의미한다고 하네요. 보통 야드를 많이 사용하는데,면이나 아크릴, 저지 등은 110cm, 순모나 순모 혼방 등은 150cm를 기본 폭(너비)으로 한다고 합니다. 이 기본 폭을 기억했다가 길이만큼을 미리 생각해서 1마나 1.5마 등을 달라고 하시면 되는 겁니다. 제가 면 1.5마를 샀다고 하면, 이 면의 폭은 110cm에 길이는 135cm가 되는 것입니다. 다들 아셨죠?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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